[오피셜] AC밀란41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1년 재계약

 

 

 

 

 

 

 

 

10년 전 축구팬들 사이에서 생긴 '호즐메' 라는 단어 기억하시나요?

 

'호즐메'는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호날두, 즐라탄, 메시를 뜻하는 단어인데요,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들은 축구계 정상에서 팬들에게 정상급 플레이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AC밀란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는데요, 만 40살의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밀란과 1년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구단은 구체적인 계약 기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2022년 6월 30일까지라고 보도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의 연봉이 이번 시즌과 같은 700만 유로, 우리 돈 약 94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1999년 스웨덴 말뫼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이후 아약스, 인터밀란, 바르셀로나, AC밀란, 파리생제르맹, 맨유 등 명문 구단을 거쳐 LA 갤럭시에서 뛰고 지난해 1월 유럽무대에 복귀했습니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20경기에서 11골을 넣으며 부진했던 AC밀란이 정규리그 6위로 시즌을 마치고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획득하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오는 10월 만 40세가 되는 이브라히모비치는 부상과 코로나19 확진으로 이번 시즌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리그 17경기에서 15골을 넣으며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